여행/제주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달달한 비자림 향기.. 월랑봉 2014년 5월 2일 제주도 여행 4일째.. 오늘 부터 혼자 하는 여행이 그리워져... 홀로 길을 나서 봅니다... 나의 여행지론은 가끔 혼자 있어야지 사람이 그립고 그립다보니 다가가 되며.. 다가가다 보니 여행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홀로 짐을싸서 오늘은 비자림을 가보기로 마음먹고 천천히 버스로 향해 봅니다. 함덕-> 비자림 을 가기위해선 700번(배차시간 25분) 버스를 타고 평대리 사무소 에서 900번(배차시간 70분)을 갈아타면 비자림 입구까지 갑니다. 비자림은 비자나무가 자생되고 있는 청정 산림욕장으로 300~600년 된 나무들로 빼곡히 있어 여행이 지칠때쯤 가보기에 좋은곳입니다. 마침 딱 맞춰 온 버스를 타니 황금 연휴라 그런지 버스는 이미 만원 이였습니다. 억지로 매달려 올라.. 더보기 트럼펫소리 가득한 곳 월정리.. 성산 일출봉 2014.05.01 여행을 하다 보니 잠이 준건지 3일째 날부터 몇시간을 않잤는데도 불구하고 아침에 일찍일어났네요. 오늘은 노동자의 날 황금연휴 첫째날 이네요.. 회사를 다닐때는 연휴가 그렇게 기다려지더니 백수가 된 지금은 좀 억울함을 느끼네요.. 특히 이날부터 숙소 예약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더군요.. 백수에게 연휴는 그리 달갑지 않은 시간인듯하네요.. 아침부터 숙소 예약한다고 약간의 스트레스를 받다 그냥 포기하고 어제 묵었던 카약 게스트하우스에서 그냥 하룻밤 더 묵기로 합니다. 뭐 꼭 가야할곳이 있는것도 아니니 뭐 상관없는 일이죠^^ 게스트하우스에 뒹굴 거리면서 오전은 뒹굴러 다니다가 점심때가 되서야 천천히 걸어나와 봅니다. 우선 첫번째 내가 좋아하는 바다 월정리로 가봅니다. 근대 막상와서 보니 월정리는.. 더보기 하늘이 되고싶은 바다 함덕, 서우봉, 카약 게스트하우스 2014년 4월 30일 아프라카 게스트하우스에서 사람냄새 가득 담아서... 다시 길에 올랐어요.. 오늘의 방향은 남쪽 그래서 함덕 , 월정리, 성산일출봉까지 가게되었어요. 다시 이야기 하지만 계획은 오로지 방향뿐!!! 그래서 남쪽으로 타박 타박 걸어 갑니다. 어제와는 달리 오늘은 날씨가 너무 맑아 바다 빛깔 제대로 볼수 있겠다 싶었는데 역시나 바다는 어제의 색깔이 아닌.. 이세상 색깔이 아닌 빛으로 우리는 기다리고 있더군요.. 길끝에 약간 보이는 하늘보다는 조금 더 연한색... 그게 이곳 바다의 풍경입니다. 드뎌 함덕 바다 도착... 어찌나 이렇게 바다가 이쁜지 서울에서 찌든 친구의 얼굴이 다시 여행에서 만났던 친구의 얼굴로 다시돌아오네요. 참... 이친구소개 이친구는 4년전에 호주 Magaret Riv.. 더보기 달빛 바다빛 조천,구좌 바다속 아프리카 벌써 3번째 제주여행 이네요. 참 감사하게도 제주는 갈때마다 새로운 얼굴인거 같아요.그리고 길위에서 만나는 사람들.... 2014.04.29일 제주가는 비행기에 올랐어요.삶이 지쳐 목적없이 하릴없이 그냥 떠나는 여행인지라 그리 큰 기대도 없이 그냥 출발...그리고 도착보통 여행 블로그에서 도착했을때 공항 에서 찍는게 다반사 지만...그리 기록을 하겠다는 의욕이 없어 그냥 길을 걷다 그냥 보이는 나무밑에서 한장... 내 여행 스타일은 아무 계획없이 그냥 도착... 계획이 없으니 갈곳도 없으므로 그냥 걷기... 걷기... 지칠때까지 걷는다 걸으면서 두리번 두리번~ 그럼 신기하게도 계획이 잡히더라구요.. 그래서 남들은 하지않는다는 제주시내 관광시작~그렇게 걷다 제주 동문시장 옆에 있는 용진교 도착 다리가 이쁘.. 더보기 이전 1 다음